8월 18일에 7급 공채 1차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4,816명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를 보고 "생각보다 많이 붙었네" 하고 넘어가면, 지금부터 26일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흐려집니다.1차와 2차는 걸러내는 비율 자체가 다릅니다. 그 차이가 법에 숫자로 박혀 있어서, 오늘은 그 숫자부터 짚고 시작하겠습니다.1차는 10배수, 2차는 1.5배수입니다공무원임용시험령 제25조가 합격자 수의 상한을 정해두고 있습니다.제1차시험 —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 (7급 공채의 경우)제2차시험 —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 범위올해 7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668명입니다. 원서는 2만 5,650명이 냈고 경쟁률은 38.4대 1이었습니다.그러니까 1차의 상한은 6,680명이었고 실제로 4,816명이 붙었습니다. 상..
8월에 "공무원 시험 일정"을 검색하는 사람은 대개 둘 중 하나입니다. 9급을 준비하다가 올해 시험이 끝나 내년을 알아보는 사람이거나, 7급 1차 합격자 발표를 확인하고 2차까지 남은 날을 세는 사람이죠.그런데 검색해서 나오는 일정표들은 대부분 연초에 작성된 것이라, 이미 지나가 버린 날짜까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혁신처 공개채용 연간일정을 직접 열어 오늘(2026년 8월 22일) 기준으로 아직 남아 있는 날짜만 추렸습니다. 그리고 뒤쪽에 2027년 9급 개편 내용을 붙였습니다. 지금 9급을 준비하는 분에게는 사실 뒤쪽이 더 중요합니다.2026년, 남아 있는 날짜는 이것뿐입니다먼저 9급 국가직은 끝났습니다. 2월 2일 오전 9시부터 2월 6일 오후 9시까지 원서접수, 3월 27일 시험장소 공..
9급과 7급의 차이를 경쟁률로 먼저 보면 이렇습니다. 2026년 9급은 3,802명 선발에 28.6대 1, 7급은 668명 선발에 38.4대 1이었습니다. 그런데 9급은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안 온 사람이 2만 7천 명이라, 실제 응시자 기준으로 다시 계산하면 21.4대 1까지 내려갑니다.그래서 2026년 기준 실제 숫자만 모아 정리했습니다. 선발인원, 출원인원, 경쟁률, 시험과목, 영어·한국사 요건, 첫 월급까지요. 그리고 2027년부터 9급 시험이 크게 바뀝니다. 지금 시작하는 분이라면 이 부분을 모르고 계획을 세우면 1년치 계산이 어긋납니다. 마지막에 따로 다루겠습니다.먼저 한 장으로 보는 차이2026년 국가직 기준입니다. 아래 숫자들은 뒤에서 하나씩 근거를 붙이겠습니다.항목9급7급선발예정인원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