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나라, 같은 이름의 세금인데 제주시 읍·면에 사는 사람은 5,500원을 내고 경북 구미시에 사는 사람은 11,000원을 냅니다. 정확히 두 배입니다. 소득이 많아서도 아니고 집이 커서도 아닙니다. 그냥 사는 동네가 다릅니다.8월 16일부터 31일까지가 주민세 개인분 납부기간입니다. 고지서 한 장에 몇천 원짜리라 대충 넘기기 쉬운데, 이 세금은 구조가 좀 이상합니다. 법은 상한선만 정해놓고 실제 금액은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정하게 해뒀거든요. 그래서 옆 동네로 이사 갔다는 이유만으로 세금이 두 배가 되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그리고 매년 이맘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월급에서 주민세 떼갔는데 왜 또 나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둘은 다른 세금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오해인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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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5.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