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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VS 호주 유학, 두 국가를 비교해 봅시다 관련 첫번째 사진

    유학을 고려할 때 단순한 학위 취득뿐 아니라, 졸업 후 취업과 영주권까지 연결되는 경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캐나다호주는 영어권 국가이자 유학생 친화적인 이민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모두 졸업 후 취업 기회와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지만, 그 접근 방식과 세부 조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와 호주의 유학 제도, 취업 기회, 이민 정책 등을 비교해 보며 어떤 국가가 나에게 더 유리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졸업 후 취업 비자 – PGWP vs. Subclass 485

    캐나다: PGWP (Post-Graduation Work Permit)

    • 공인 교육기관에서 8개월 이상 프로그램 수료 시 신청 가능
    • 학업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취업 허용
    • 비자 기간 동안 직업 제한 없이 자유롭게 취업 가능
    • 동반 가족(배우자)은 오픈 워크퍼밋 신청 가능

    호주: Temporary Graduate Visa (Subclass 485)

    • CRICOS 등록 교육기관에서 2년 이상 학업 완료 시 신청 가능
    • 일반 학위자는 최대 2년, 특정 전공(STEM 등)은 3~4년까지 가능
    • 직업군(Skilled Occupation List)에 포함된 전공자 우대
    • 파트너도 워크 퍼밋 신청 가능

    두 나라 모두 유학생에게 졸업 후 합법적인 취업 기간을 보장하지만, 호주는 전공에 따라 체류 기간이 차등 적용되고, 캐나다는 학업 기간 기준으로 단순하게 계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영주권 취득 경로 – Express Entry vs. SkillSelect

    캐나다: Express Entry & Provincial Nominee Program(PNP)

    • 졸업 후 현지 경력 1년 이상 시 Canadian Experience Class로 이민 신청 가능
    • 점수제 시스템 (CRS) 기반으로 영어, 나이, 학력, 경력 평가
    • 주정부 이민(PNP)을 통한 추가 점수 획득 가능
    • 가족 동반 및 의료 혜택 등 복지 혜택 우수

    호주: SkillSelect & State Nomination

    • 기술 이민 점수제 (EOI 시스템) 운영
    • 직업군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 결정
    • 州 정부 스폰서(190 subclass) 또는 지역 이민(491 subclass)으로 추가 포인트
    • 최근에는 농촌 지역 학위자 우대 정책 강화

    차이점: 캐나다는 유학생이 졸업 후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이민을 진행할 수 있는 통로가 비교적 단순하며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호주는 직업군 변화와 점수 기준 변동이 잦아 사전 준비가 더 철저해야 합니다.

    캐나다 VS 호주 유학, 두 국가를 비교해 봅시다 관련 두번째 사진

    3. 유학 비용 및 생활 환경 비교

    학비 비교

    • 캐나다: 연간 학비 평균 CAD $20,000~35,000
    • 호주: 연간 학비 평균 AUD $25,000~40,000

    생활비 비교

    • 캐나다: 주요 도시(Toronto, Vancouver 등) 월평균 CAD $1,200~2,000
    • 호주: Sydney, Melbourne 기준 월 AUD $1,500~2,500

    언어와 문화

    • 두 나라 모두 영어권 국가로 언어 장벽이 낮음
    • 캐나다는 미국과 가까운 문화, 다문화적이고 안정적인 분위기
    • 호주는 따뜻한 기후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여유로운 사회 분위기

    비용 면에서는 캐나다가 학비와 생활비 모두 조금 더 저렴한 편이며, 특히 중소 도시로 갈수록 큰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호주는 높은 임금 수준과 다양한 파트타임 기회가 있어 실질적인 생활력 확보에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 나에게 맞는 유학 국가는?

    캐나다 유학이 유리한 경우

    • 졸업 후 확실한 취업과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 다문화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회 생활을 원할 경우
    •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중소도시에서 유학하고 싶은 경우

    호주 유학이 유리한 경우

    • 고소득 직종(STEM, 간호 등)으로 빠른 영주권을 목표로 하는 경우
    • 따뜻한 기후와 야외 활동이 많은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
    • 전공과 경력 기반으로 점수를 쌓아 이민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한 경우

    두 나라는 모두 유학생 친화적이지만, 이민 정책과 비용, 생활환경에서 뚜렷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본인의 전공, 커리어 목표, 장기 계획에 따라 신중하게 비교하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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